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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진곤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어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오로지 믿음과 사랑을 약속하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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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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