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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중기가 8개월 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이금희를 보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도 너무 뵙고 싶었다"라고 인사했다.
이금희는 송중기에게 "득남을 축하한다"라고 인사했고, 송중기는 "감사합니다. 이제 8개월 딱 넘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이금희는 '로기완' 작품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을 쏟아냈고, 송중기는 "보셨냐"라며 "그래서 선생님께서 편지를 쓰실 수 있었구나"라며 이금희가 극중 인물에게 쓴 편지를 언급했다.
또 이금희는 "더벅머리인데 잘생긴 건 반칙 아니냐"라고 칭찬했고, 송중기는 "배우로서 자기 역할 계속 영역 넓혀가는 게 멋있다. 이런 작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되게 위로받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해 1월에는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송중기가 출연한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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