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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사랑을 받은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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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의 선고를 듣고 법원을 빠져나간 오영수는 취재진의 "항소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짤막하게 "네"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떴다.
한편, 1944년생인 오영수는 1968년 연극 '낮 공원 산책'으로 데뷔해 올해 56년 차를 맞았다. 특히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었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2022년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