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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근황을 전했다.
특히 173cm의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전한 비주얼로 야구팬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안긴 배지현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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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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