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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는 4월 15일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신보 타이틀곡은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한 'Earth, Wind & Fire'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5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데뷔 때부터 함께한 메인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이 팀의 창작 역량을 끌어냈다.
'HOW?'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각 트랙에는 첫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을 법한 다양한 상황과 감정이 담겼다.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사랑으로 요동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사랑을 땅, 바람, 불과 같은 자연에 비유해 보이넥스트도어의 키치한 상상력과 개성을 드러낸다. 'l i f e i s c o o l'은 여섯 청춘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렸다. 6번 트랙인 'Dear. My Darling'을 통해 이 첫사랑 이야기의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HOW?'를 발매한다. 이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간 'Earth', 'Wind', 'Fire'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