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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부녀(父女)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고(故) 송민형을 추모했다.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버지"라며 "이젠 영상으로만 아버지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슴 미어집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빈소를 찾은 김현숙은 고인의 영정사진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다음은 김현숙 글 전문]
아버지. 그동안 영애 아버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버지.
이젠 영상으로만 아버지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슴 미어집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