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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트바로티 김호중이 첫 리허설에서 19곡에 달하는 공연 목록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첫 리허설에 서울대 김호중 합창단이 함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호중 합창단은 김호중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소중한 인연들. 특히 김호중 합창단 결성 고지와 동시에 20분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는 사연이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김호중과 합창단의 끈끈한 의리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호중이 김천예고 후배들에게 삼겹살을 산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무명 시절에도 김호중이 후배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사주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무명 시절부터 남달랐던 김호중의 후배 사랑인 것. 여기에 김호중 팬클럽이 그의 모교에 2억 원 상당의 피아노는 물론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기증했다는 미담이 더해져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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