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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빠, 빨리 주세요." 랜선 이모들이 또 흥분할 시간이다.
또한 은우는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는 말솜씨를 선보여 아빠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은우는 찜기를 가리키며 "이건 고구마 만드는 냄비. 옥수수도"라며 뛰어난 기억력과 표현력을 자랑한다. 이어서 은우는 정우가 부엌으로 오자, 정우에게 쪽쪽이를 물려준 후 안아주는 등 동생을 향한 사랑도 잊지 않는 사랑꾼 형아의 매력까지 더하며 매일 새로운 매력을 차곡차곡 쌓는 만석꾼 매력둥이로 랜선 이모들에게 자동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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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