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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지환이 최근 화제가 됐던 'SNL코리아 시즌5' 촬영 후 울었다고 고백했다.
"하려면 확실히 하자"는 마인드의 박지환은 "'범죄도시' 오디션을 변발로 했다", "큰 나무를 보고 '안녕하세요 저는 박지환입니다' 하고 안으면서 기도했다" 등 열정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박지환은 최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라이스의 막내 멤버 제이환으로 변신, 실제 현역 아이돌에 버금가는 모습들을 고증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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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박지환은 "18년간 가장 친한 친구가 뭐냐고 물어봤을 때 연기라고 답했다"며 "저한테서 청춘이 사라져간다고 느낄 때 엄마한테 '청춘이 사라지면 어떡하냐' 물었는데 엄마는 '청춘이 더 힘들고 외로웠다. 나이 들고 행복을 찾은 케이스다. 너도 그럴 거 같다'더라. 뭐든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분이 나의 엄마여서 행복했다"고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한편, 박지환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