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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당시 상주로 이름을 올린 큰딸 서동주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 했다. 고인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친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빈소를 지켰다. 다만 모친이자 고인의 전처인 서정희는 상주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영결식은 코미디언 김학래가 사회를 맡았고, 엄영수 한국코미디언협회장이 추도사를 했다.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서세원은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고인은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