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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백일섭 부녀가 '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방송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백일섭 부녀는 심리 상담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백일섭의 딸은 "아빠랑 방송을 하면서 자주 왕래하니까 엄마한테 이상한 죄책감이 생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빠)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닌데, '엄마가 나를 이해해줄까?'에 대한 확신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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