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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하필 이때 하이브 구내 식당 방문?!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9%로,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은 2.5%를 기록하며, 역시 동시간대와 토요일 예능 1위를 모두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석훈이 하이브 구내식당 냉우동 풀코스를 완주하는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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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은 마지막 코스로 아이들 내복도 살 겸 내복 가게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이경은 "석훈 형이 사 준대"라면서 골든벨을 울렸고, 김석훈은 멤버들에게 잠옷을 고르라고 쿨하게 말했다. 생각지도 못한 금액에 김석훈이 놀라자, 유재석은 "반, 반씩 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석훈은 "어허! 나 요즘 괜찮아"라며 통 큰 인심을 발휘했고, 잠옷 선물로 20만 원 넘게 플렉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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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도겸과 승관은 회사 구내식당은 첫 방문이라고 고백하며,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함께 즐길 태세를 취했다. 유재석은 직원들에게 구내식당 가격을 묻는 세븐틴을 보며 "얘들도 모르는데?"라며 웃었다. 널찍한 구내식당을 본 승관은 "왜 내가 놀라고 있지?" "우리도 알려주지! 맨날 배달만 시켜 먹었는데"라고 신기해하며 찐 리액션을 터뜨렸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한 멤버들은 JYP, YG에 이어 방문한 하이브 구내식당 맛을 평가했다. 유재석은 JYP 구내식당을 궁금해하는 도겸에게 "형이 데리고 갈까?"라고 우쭐대 웃음을 자아냈다. '구내식당 마니아' 김석훈은 원하는 걸 다 이뤘다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사내카페로 이동했고, 멤버들과 함께 세븐틴도 관광객 모드로 고층 뷰를 감상했다. 세븐틴은 맛보기로 신곡 '마에스트로' 무대를 최초 공개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세븐틴 월드에 빠진 김석훈은 "짧은데도 강렬하다"라고 박수를 치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가족 같은 김광규, 김종민, 제시, 영케이와 함께 봄 소풍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며, 어떤 웃음 넘치는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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