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터프가이 재필로 변신한 배우 이성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처럼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된 그의 믿고 보는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탄탄히 하는데 기여하며 대중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이성민이 이번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에서 터프가이 재필로 완벽 변신을 꾀한다. 그가 연기한 재필은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한없이 새침하고 부끄러움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치명적 매력을 장착,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목수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상구(이희준)와 꿈에 그리던 드림하우스의 입주 첫 날, 초대한적 없던 손님의 계속되는 방문과 사고 속 맹활약을 펼쳐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성민은 재필에 대해 "터프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그러면서 속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해 그가 선보일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남동협 감독은 "배우라는 직업이 '천의 얼굴을 가진 직업'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몸소 증명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라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해 '핸섬가이즈'를 통해 보여줄 이성민의 새로운 얼굴에 기대를 더한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하고 남동협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