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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호가 사랑의 팔불출 '지민쟁이'에서 '연애의 정석남'으로 거듭난 사연을 언급한다. 또3년째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과 결혼 궁합을 봤다며 결과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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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앨범을 여러 장 내며 '개가수(개그맨+가수)'로도 활동한 김준호는 조혜련과 축가계 쌍두마차(?)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준호와 조혜련의 '자나~' 유행어 원조 논쟁을 언급하며 그 결말(?)을 궁금해했다고. 이에 김준호가 어떤 답변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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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두 사람의 '뒤끝 우정(?)' 에피소드도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김대희는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김준호를 향한 '뒤끝 수상 소감'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김준호가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 소감에서 김대희를 언급하지 않았던 것. 김준호는 "대상 받을 때 엄마 얘기도 안 한 것 같은데.."라며 억울해 했다는 후문.
김준호와 김지민의 궁합 결과와 '절친' 김대희가 보여준 우정에 울컥했던 일화 등은 오는 5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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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