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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잠시 후, 예일대 투어에 나선 부부는 과거 캠퍼스 투어 가이드로 일해서 번 돈으로 청혼 반지를 마련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그러자 이혜원은 "안정환과 사귈 때 첫 커플링을 퀵 서비스로 받았다"라고 풋풋했던 시절을 소환하고, 안정환은 "그때 멀리 있어서"라고 설명해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드러낸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감동적이다", "역시 어나더 레벨~"이라며 영혼 없는(?) 리액션을 발사한다.
그런가 하면, 박세정X필립 부부는 발을 만지면 예일대에 합격한다는 전설이 있는 시어도어 드와이트 울시 동상 소개와 더불어 "공부는 기본적으로 잘 해야 하고 리더십 같은 것도 중요하다. 저는 중학교 때 전교회장을 했었다"라는 경험담도 들려준다. 그러자 유세윤은 "아람단은 안 쳐주나?"라며 쓱 끼어든다. 하지만 송진우는 "뭘 하나씩 했어도 우리는 기본적으로 공부가 바탕이 안 되니까…"라고 '팩폭'을 투척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혜원은 "해외 지역별로 뽑는 비율이 다르다. 그래서 아시아에 있는 학생들이 외국 보딩 스쿨로 옮겨서 거주지를 바꿔 외국인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학부모들의 꿀팁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