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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윤종호 감독, 이시은 작가가 'S목걸이' 논쟁을 해명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 윤종호 김태엽 연출)의 이시은 작가, 윤종호, 김태엽 감독은 지난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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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댓글이 달린 걸 보면서 선재가 줘야 하는 장면이 떠오르더라. 심지어 대사가 '너무 예뻐서 말을 잃었다'였는데"라며 "마지막에 선재가 목걸이를 돌려줘야 하는데, '왜 돌려주냐'고 하면 어쩌지 고민했다. 이 목걸이가 참 중요했는데"라고 했다. 윤 감독은 또 "사랑을 받았기에, 그 목걸이도 에피소드로 흘러가서 다행이다. 소품에 대한 굿즈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살짝 했다"며 웃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매주 압도적인 화제성과 놀라운 파급력으로 콘텐츠의 성공을 더 이상 시청률로 판단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선례를 만들었다. 특히 2030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줄곧 각종 화제성 지표를 올킬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기준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 변우석,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