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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절친 신동엽과 양보 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한편 송승헌의 아버지 사진이 공개되며 남다른 '잘생김 유전자'가 화제가 되었다. 송승헌은 "저 사진을 올리고 후회했다. 댓글이 '아버지 발끝도 못 따라간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송승헌의 첫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송승헌은 "고등학교 쉬는 시간에 중창부가 신입 모집하러 왔다. 피아노 반주하는 여자 선배였는데 그분에게서 빛이 나고 폭죽이 터졌다. 손을 들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중창이 꿈입니다'라고 어필했다. 수업 끝나고 음악실을 갔는데 1학년 남학생 전부 온 듯했다"라며 첫눈에 반한 사연을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