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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승연이 영화 '핸섬가이즈' 속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에 대해 "매 순간마다 웃음 참기 챌린지처럼 찍었던 것 같다"며 "배우들이 입을 모아 말한 장면은 우현 선배님이 영어를 하신 장면이었다. 너무 많이 웃어서 촬영이 중단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남동협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