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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하자마자 열일 행보를 시작한다. 오늘(13일) '페스타'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
이에 진은 지난 12일 전역 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2부에서는 4000명의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1년 6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진은 방탄소년단에서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슈가를 제외한 RM과 제이홉, 지민, 정국, 뷔가 함께해 맏형의 전역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은 "1년 6개월만에 돌아왔다"며 "너무 기쁘고 눈물도 나고 두 번 울었다. 원래 안 울려고 했는데 군인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후임들에게 '절대 울지 마라. 그럼 나까지 운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1년 4개월, 1년 6개월을 함께 한 친구들이 나를 보내줄 때 오열을 하더라. 눈물이 안 나올 수 없더라"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진은 "1년 6개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정말 좋은 사람들 만나서 참 다행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