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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최지우에 이어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정현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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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지우는 출산을 앞두고 팬들에게 전한 자필편지에서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 칭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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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에 아이를 낳았다는 최지우에게 신동엽은 "유명인 중에 그런 경우가 없다. 너무 감사해야 할 일이다. 여자는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적다.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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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또 "출산 후 공백기가 꽤 길었다. 애가 생각했던 것만큼 빨리 생기지 않아서 위축됐는데 화면에서 동시대에 활동한 분들을 보면 위안이 됐다"면서 "결혼, 출산 전후로 달라졌다. 애를 키우니까 모범적인 부모가 되고 덕을 쌓아야 될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조금 더 어른이 된 것 같다. '최지우 인간 됐다!'라는 생각을 했다. 예전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했다. 애랑 많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