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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이 공개된다.
게다가 이미진의 역경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50대 아줌마가 된 것. 그 어디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일에 세상과 등지려던 그때 이미진의 눈에 서한시청에서 주최하는 시니어 인턴 공고가 눈에 들어왔다. 이미진이란 이름 대신 임순(이정은 분)으로 변신한 그녀는 면접을 일사천리로 통과, 시니어 인턴으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푼 마음을 안고 일터에 출근 중인 임순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8년 만에 드디어 직장인 타이틀을 얻게 된 임순의 얼굴은 톡 건드리기만 해도 웃음소리가 들릴 듯 보는 이들에게까지 행복함이 전해지고 있다.
과연 8년간의 취업 준비로 탄탄하게 다져진 임순의 내공이 이번 인턴 생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호기심이 쏠린다. 낮에는 부캐릭터, 밤에는 본캐릭터로 본의 아니게 이중생활을 하게 된 그녀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JTBC '낮밤녀'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