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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2년 전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은표는 27일 "오래전 사진첩 정리하다 발견한 보물같은 사진들. 한컷 한컷 그때의 감정이 느껴지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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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2년 전 배우들의 풋풋하고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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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은표는 "더 멋지고 약간은 자극적인(죠크) 사진들도 있는데 십년후쯤 공개할까 생각중입니다. #내 인생 흑자 전환 작품 #미공개 사진"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방영 당시, 전국 기준 시청률 40%를 넘으면서 '국민 드라마'의 반열에 올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