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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영석PD가 먼저 웃었다. 김태호PD와의 동시간대 예능 첫 대결에서 나영석PD의 '서진이네2'가 최고 시청률 9.6%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8일 첫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신입 인턴 고민시와 기존 직원들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의 개업 첫날 풍경이 그려졌다.
반면 지난주 먼저 첫방송을 시작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의 2회에서는 각각 아일랜드 더블린과 태국 치앙마이로 향한 박보검, 박명수의 버라이어티한 하루가 그려진 가운데,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1.1%이며, 최고 시청률은 1.5%다. 이는 1회 시청률 1.47% 보다도 소폭 하락했으며, '서진이네2'와의 맞대결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서 곰탕 장사에 도전한다. 군복무 중인 뷔 대신 고민시가 새로운 인턴으로 합류하며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겨 새로운 재미를 기대케 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서진이네'은 가구 시청률 최고 14.5%(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26개 국가 상위 10위(TV쇼 부문)에 랭크되는 등 전 세계 1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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