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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2집 선공개 곡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정상을 휩쓸었다.
지민이 지난 28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가 29일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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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민의 청량한 보컬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로꼬의 에너지 넘치고 섬세한 랩이 곡에 매력을 더했다. 이들의 완벽한 조합은 선공개 곡의 트랙 비디오에서도 빛을 발한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feat. 로꼬)'의 트랙 비디오는 아름답고 순수한 동화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데, 지민과 로꼬의 투샷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오는 7월 19일 발매되는 '뮤즈'는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나온 지민의 새로운 작품으로,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민은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