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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와 K팝을 벗은 리사의 홀로서기가 난항에 부딪혔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락스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락스타'에는 K팝스타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아닌, '태국인'리사 만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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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패션 디자이너 양유에가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 속 착장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양유에는 리사가 입은 가죽 소재 별 모양 톱이 자신의 고유 디자인을 카피했다고 비난했다. 이 디자인은 지산이 2020년 런던예술대학교 석사과정 재학 당시 완성한 것으로, 중국 베이징과 록의 정신을 거친 별 모양 디자인에 담아냈다는 것. 그는 해당 장면 캡처본과 디자인 과정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리며 "끔찍한 컷이었다. 스타일리스트는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또 리사 소속사로부터 '리사가 별 모양을 좋아해 입은 의상'이라는 답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 출연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선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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