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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효주가 뜬금없이 '무빙' 출연자와 감독 사진을 올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했다.
자신과 부부 호흡을 맞춘 조인성부터 강풀 작가 배우 김성균,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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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은 지난해 20부작이 모두 공개되며 종영함과 동시에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쏟아진 바 있다.
앞서 '무빙'의 강풀 작가는 "마지막 화를 한국에서 못 봤다.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라며 "다녀왔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무빙2 언제 들어가냐'고. 마치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그 말이 너무 고마웠다. 기다려주는구나. 연재작의 가장 성공의 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거다. 고마우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뜸들일 생각은 없다. (시즌2를) 하긴 할 것 같다"라며 "'무빙'이라는 드라마가 사람들이 재밌어 했고, 저는 협업하는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에 '무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드라마 각본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해 시즌2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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