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호 프리미어리거 박승수 초대박? 최연소 EPL 계약→최연소 데뷔까지? 맨시티전 훈련 합류

기사입력 2026-02-05 01:15


韓 20호 프리미어리거 박승수 초대박? 최연소 EPL 계약→최연소 데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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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박승수가 한국 최초의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뉴캐슬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대2로 패배해 2차전에서 90분 안에 최소 2골차 이상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은 1군 선수단 훈련에 유망주들을 소집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1군 훈련에 소집됐다는 건 추후에 1군으로 소집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그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박승수였다. 박승수는 훈련을 앞두고 1군 선수들과 악수를 했다. 악수한 선수는 뉴캐슬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닉 볼테마데였다.
韓 20호 프리미어리거 박승수 초대박? 최연소 EPL 계약→최연소 데뷔까…
사진=뉴캐슬
2007년생 박승수는 한국이 자랑하는 유망주다. 유스 명가인 수원 삼성에서 배출했다. 수원은 2023년 16살에 불과한 박승수에게 준프로 계약서를 제시했다. K리그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계약이었다. 2024시즌부터 박승수는 수원에서 뛰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박승수는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지난 2월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박승수는 수원에서 1군에 데뷔해 곧바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뉴캐슬은 박승수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을 비롯해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박승수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박승수는 뉴캐슬행을 선택했다.


韓 20호 프리미어리거 박승수 초대박? 최연소 EPL 계약→최연소 데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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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곧바로 박승수를 프리시즌부터 활용했다. 프리시즌 동안에 기대주들이 종종 기회를 받기도 하지만 박승수는 뉴캐슬로 합류하자마자 출전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2경기에서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과시한 박승수는 에스파뇰과의 친선전에서는 선발로 나오면서 더욱 기대를 높였다.

박승수는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됐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임대를 보냈다. 뉴캐슬은 박승수를 홈그로운 선수로 키우려는 모양이다. 15세에서 21세 이전에 특정 구단에서 3년 이상 훈련받으면 홈그로운 선수가 될 수 있다. 박승수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벤치에 앉았지만 데뷔로 이어지는 않았다. 이후에는 뉴캐슬 2군에서 뛰면서 EPL2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를 소화 중이다.


韓 20호 프리미어리거 박승수 초대박? 최연소 EPL 계약→최연소 데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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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을 가지고 진행된 합동 훈련에서 박승수가 있었기에 이번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명단에 들 수 있을 수도 있다. 물론 가능성은 낮다. 상대가 맨시티로 강팀이며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준결승 2차전이라 박승수에게 기회가 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 출전한다면 박승수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리그 경기는 아니지만 EPL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울 수 있다. 기존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는 브렌트포드 소속인 김지수로 만 20세 4일에 데뷔했다. 박승수는 이 기록을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는 셈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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