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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커플이 200일 기념 한복 촬영에 나섰다.
MC들은 "혼수 준비하러 간 거 아니냐" "무조건 결혼 각이다"라는 반응으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지켜본 박술녀는 "세월이 너무 빠르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한복은 내가 책임지겠다. 30대 때 빨리 아기를 낳는 편이 좋다"며 닦달했다.
이윽고 촬영 시간. 한복을 입고 등장한 서윤아의 모습에 김동완은 '심쿵' 유발 행동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달달한 무드를 장착했다. 박술녀는 이에 "빨리 의논해서 결혼식 날짜 잡아라. 아들 딸 구분없이 세 명 낳고"라며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한복을 갈아입은 두 사람은 유명 야외 웨딩 스팟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지시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진한 스킨십 포즈 유도에도 거리낌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이를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와 대리 설렘을 느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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