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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에 '강철부대급' 하객이 등장했다.
줄리엔강은 '퍼스트룩' 전통에 따라 결혼식 전까지 제이제이를 볼 수 없었다. 이에 어머니, 형과 함께 식장을 찾은 줄리엔강은 메이크업과 턱시도를 마쳤다.
특히 줄리엔강의 베프와 그의 형인 UFC레전드 데니스강, 최영재, 에이전트 H 가 함께 서 있자, 줄리엔강은 "우리 제대로 무장했다"며 압도적 피지컬 아우라를 자랑했다. '조선의 사랑꾼' 식구들 역시 "강철부대다", "미드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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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은 버진로드를 걸어 온 제이제이의 베일을 벗긴 후 처음으로 신부의 얼굴을 봤다. 긴장과 눈물 등 만감이 교차한 그는 "뽀뽀 하고 싶어", "너무 예뻐"라며 신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혼인서약을 읽고 반지를 교환하며 부부가 됐다. 줄리엔강은 "한국 생활의 외로움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지은을 만나고 난 후에 전혀 없어졌다. 100% 외로움이 해결됐다"면서 "지은만 있으면 만족이다. 다른 친구 없어도 지은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하며 "결혼은 아름답고 의미있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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