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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시원 표 웃참 로코가 돌아온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DNA 러버'에서 전매특허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복귀를 선언, 다시 한 번 '최시원표 로코'의 탄생을 예고한다. 달콤하고 로맨틱한 장면부터 배꼽 빠지는 코믹과 유머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맹활약할 최시원에게 벌써부터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최시원은 'DNA 러버'에서 IQ, EQ보다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았다. 극 중 심연우는 임산부와 아기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의술과 부성애를 겸비한 인물. 연애를 할 때는 츤데레와 자상함을 오가며 달달한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타이밍에는 얼음처럼 차갑고 모질어지는 마력남의 면모로 많은 여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최시원은 "심연우 역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DNA 러버' 출연에 대한 기쁨과 감격을 내비쳤다. 이어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및 동료 배우 분들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장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해서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DNA 러버'를 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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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