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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빗속에서 성화를 지켜야 하는 '2024 불타는 런닝픽'이 개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2024 불타는 런닝픽'으로 꾸며져 런닝픽의 상징인 성화를 밝히고,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불씨를 지켜내야 했다. 하지만 이날은 폭우가 동반했고, 얇은 천막 아래에서 각자의 기술을 동원해 빗속에서 성화를 지키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멤버들은 각자의 팀의 성화를 DIY 하며 불에 진심인 모습들을 보여줬다. 유재석 팀은 기본 장작을 모두 투입 후 산소 공급에 집중하는가 하면, 김종국 팀은 불쏘시개를 준비 후 장작을 쪼개서 불을 태워 어떤 성화가 먼저 타오르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과연, 위기의 '송강 남매'는 성화를 지킬 수 있을지 21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