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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우익 세력이 방탄소년단을 조롱해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일본 우익 세력인 셰어 뉴스 재팬 공식 계정에는 방탄소년단 RM과 관련된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 장면은 RM이 '신인왕 방탄소년단' 콘텐츠에서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코믹한 분장을 한채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하는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 그런데 "BTS 리더 위안부 옷 입고 다케시마는 한국 땅이라고 노래한다"는 설명을 남겨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일본 우익 세력은 과거에도 RM이 SNS에 광복절 기념 게시물을 남기고,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등 개념 행보를 보인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논란을 만든 바 있다.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에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 우익 세력의 트집 잡기가 날로 늘어나는 모양새"라며 "이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및 행위에 대해 국내외로 꾸준히 지적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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