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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심형탁♥사야 부부의 임신 소식에 '신랑수업 멘토군단' 모두가 격한 축하를 보내며 '찐 가족애'를 드러낸다.
24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4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아 선물처럼 찾아온 2세 소식에 기뻐하는 한편, 태명을 짓는 '예비 부모'로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심형탁의 이야기에 이승철은 "나도 마흔 둘의 나이에 아이가 생겨서 (심형탁이) 어떤 기분인지 잘 안다"라며 공감한다. 문세윤은 "전 아내와 제주 올레길을 갔다가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기쁘면서도 아내에게 좀 미안했다. (아내가) 맥주를 좋아하는데 못 먹게 되어서"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이수지 역시, "저도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남편에게 말했는데, 한창 게임을 하던 남편이 '와, 대박! 근데 이거(게임) 한판만 하고'라고 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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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부모'가 된 심형탁-사야의 행복한 하루와, 뮤지컬 대선배를 만나 소개팅 꿀팁 노하우를 전수받는 에녹의 수업 현장은
24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