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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를 열심히 외조했다고 밝혔다.
이윽고 장성규는 장항준의 작업실에 입성, 장항준을 만난 후 "왜 집에서 안 주무시는지?"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시나리오 작업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희는 부천에 있는데 왜 먼 곳으로 작업실을 잡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은희가 먼 데로 간 거지 내가 먼데로 온게 아니다. 애 학교만 졸업하면 이쪽으로 올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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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당시 형님의 입김이 있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장항준은 "그렇다. 낙하산이다. 다른 사람도 '왜 와이프를 거기다가 낯 뜨겁게 쓰냐. 왜 그렇게 해? 말이 돌잖아'라고 하길래 '글을 잘 쓴다'라고 했다. 내가 세상에 알리고 증명시켜겠다는 생각에 밀어붙였는데 대박이 났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