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준희가 자신을 응원해 준 선배 배우 조승우, 수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고준희는 "신유청 감독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조승우 선배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감독님도 지금까지 연극이 처음인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 당시, 승리가 속한 단톡방에서 "○○○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투자자 접대 모임에 초대할 수 없다"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며 고준희는 난데없이 루머에 휩싸였다. 비슷한 시기 고준희가 뉴욕을 왕래했고 승리와 같은 소속사였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은 "고준희가 클럽 버닝썬에서 성접대 하는 여배우라는 허위 사실을 생성, 유포한 악성 누리꾼들을 고소했고, 그 중 다수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내지 형법상 모욕죄 등으로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던 바.
|
|
고준희는 최근 '아침 먹고 가', '짠한형' 등 웹 예능에 출연, 당시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지만 소속사가 사태를 방치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라며 재차 억울함을 호소, 눈물을 흘렸다.
고준희는 최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로 데뷔 후 첫 연극에 도전하며 본업에 복귀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