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10월 1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양 사는 글로벌 서비스 런칭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TL'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아마존게임즈의 로라 스터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런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