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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수 박서진이 장윤정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은지원은 박서진을 '트로트계의 워터밤'이라고 표현하며, 과거 백지영을 '워터밤 그 자체'라고 묘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은 더운 날씨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자신의 가수 활동에 큰 영향을 준 장윤정을 찾아갔다. 그는 장윤정의 히트곡 '짠짜라' 덕분에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과거 박서진이 중학생 시절, 방송에서 어머니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을 때, 장윤정은 다음 날 바로 큰 금액을 입금해 주었다고 한다. 박서진은 "장윤정 선배님 덕분에 어머니의 자궁경부암이 완치되었다. 가족을 살려주신 분이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