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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손담비가 자신과 똑닮은 엄마의 인생 이야기에 먹먹한 눈물을 흘린다.
4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어릴 적 못 만든 추억을 뒤늦게 쌓으며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있는 손담비 모녀가 엄마의 단골 시장에 방문한다.
다음으로 손담비 모녀는 동네 사랑방인 엄마의 단골 미용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손담비는 그동안 몰랐던 엄마의 젊은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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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딸이 자기와 똑같은 상황이 되니까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셨겠나"라며 엄마의 한스러운 마음에 공감한다. 그러면서 "나처럼 되지 말아라"라고 했던 엄마의 말을 되뇌이며 눈물을 글썽인다.
손담비 모녀의 똑닮은 인생 이야기가 그려질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