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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국립암센터에 입원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국립암센터에서 주사를 맞은 흔적을 공개한 정미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2019년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정미애는 최종 2위인 선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2021년 12월경 돌연 활동을 중단했고, 뒤늦게 설암 투병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미애는 귀와 입의 계속된 통증에 찾은 병원에서 설암 판정을 받아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무섭지만 애는 넷이고..'노래? 내려놓자. (일단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먼저 살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라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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