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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미나가 오랜만에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만났다.
이어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노래연습하는데 동생 눈물 터져서 우리 셋 다 터져버림 #임영웅 #아버지"라며 임영웅의 노래를 부르는 남편 류필립의 모습을 담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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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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