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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팬들을 위해 삭제했던 사진을 다시 공개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올해 53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역대급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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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현정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새 드라마 '나미브'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또한 최근 고현정은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을 확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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