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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동아리' 송일국이 현실 부부싸움 일화를 밝혔다.
송일국은 "눈앞에 있으면 못 참는다. 애가 셋이니까 집에 항상 먹을 게 쌓여있지 않냐. 아내와 다투는 90% 이상이 먹는 거 때문이다. 왜 애들 거 먹냐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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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을동을 따라 연기의 길로 들어섰지만 정작 엄마한텐 연기를 배우지 않은 송일국. 송일국은 "정작 엄마한텐 못 배우겠더라"라며 "밖에선 잘 모르는데 엄마가 프로들 가르치는 연기 선생님이었다. PD들이 신인이 연기가 안 되면 다 어머니에게 데려갔다. 박상원 선배가 스타가 된 게 '인간시장'이었는데 오디션 보기 전에 어머니한테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오디션에 붙은 거다. 전광렬 선배도 신인 때 계속 어머니한테 배웠다"고 밝혔다.
이에 남경주는 "이건 내가 증인이다. 내가 (박상원) 형님하고 자취를 했다. 저녁 때 되면 김을동 선생님 집에 갔다. 그래서 내가 형 따라서 일국이네 집에 간 적이 몇 번 있다"고 밝혀 송일국도 놀라게 했다.
남경주는 "다른 사람이 혼내는 거랑 어머니가 혼내는 거랑 뭐가 더 상처냐"고 물었고 송일국은 "어머니가 더 상처다. 처음에 못 배우겠더라. 다른 분들한텐 그렇게 안 하시는데 저는 자식이니까 제가 못하면 밖에서 더 망신당하지 않냐. 대본이 하늘에서 춤을 춘다"고 엄했던 김을동의 모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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