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극한투어' 강지영 아나운서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 7회에서는 스리랑카로 떠난 강지영 아나운서와 여행가 제이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
강지영과 제이는 이등석 자유석 객차가 멈추는 명당까지 확보했지만 예상과 달리 삼등석 기차가 두 사람 앞에 멈추며 다시 한번 위기에 빠졌다. 스튜디오의 MC들마저 "자리를 꼭 잡아야 한다", "자리 못 잡으면 6시간을 서서 가야 한다"라며 간절하게 염원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여행의 마지막으로 스리랑카 고산지대를 찾아 극악 캠핑에도 도전했다. 이곳에서 강지영은 여행가 제이에게 여행 메이트가 되어준 것을 고마워하며 최근 정신과 상담을 받은 이야기와 극한투어를 결심하게 된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때 되게 울컥했었다"라며 전하는 강지영의 진솔한 이야기가 과연 방송에서는 어떻게 담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 금융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