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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BJ 과즙세연이 '16억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6일 "최근 '열혈 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 당했다는 루머 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다.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고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과즙애플팡팡이란 이름의 네티즌은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약 16억원을 후원했으나 최근 자금이 떨어지자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아프리카 10년차 이상의 프로 물소 인생 살면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다. 남자친구 걸렸을 때도 필리핀 접대 의혹이 있을 때도 최근 미국 의혹이 있을 때까지도 네 곁에 머물렀다. 그래 내 풍력(별풍선)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라 이런 거야"라고 분노했다.
과즙세연은 8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한 거리에서 함께 목격돼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당시 방시혁과 과즙세연은 "하이브 사칭범을 잡는 과정에서 알게 됐으며 미국에서는 유명 식당 예약을 도와준 것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과즙세연은 최근 '고등래퍼2' 출신 김하온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