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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몽골에서도 틈새 사랑꾼 모드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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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홍인규는 한 요리에 대해 "두부와 참치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김치의 식감도 최고!"라는 평을 내놓고, 유세윤도 진지하게 맛 평가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우린 이거 안 되겠다~"라면서 백종원 패러디 후유증을 호소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준호 역시, "(김)지민이가 해준 것보다 훨씬 못 미치는 맛"이라고 틈새 사랑꾼 모드까지 가동해 맛 평가를 하지만, 홍인규는 "지민이는 밀키트로 요리하던데?"라고 돌발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