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너무 열받아, 스트레스 받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가 '동료 꽃대디' 김범수의 일상을 지켜보다가 역대급 '극대노'를 폭발시킨다.
결국 김범수가 희수의 두발자전거를 가르치게 된 가운데, 김범수는 희수의 자전거 핸들을 직접 쥐고 앞에서 끌어준다. 이에 '꽃대디' 김용건-김구라-신성우-김원준 전원은 "저렇게 가르치면 안 되는데!"라며 손사래를 친다. 김용건은 "앞에서 자전거를 끌면 아빠가 자전거를 타는 거지, 희수가 타는 게 아니잖아"라고 설명하다가 "뒤에서 밀어줘야지!"라며 '호통 급발진'을 일으킨다. 직후 김구라는 "김용건 형님이 이 나이에 자전거 때문에 이렇게 화를 낼 일?"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
그런가 하면 이날 김범수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자신의 아내에 대해, "11세 연하"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에게 잘 하세요~"라고 조언(?)한다. 직후 신성우는 "나는 아내와 17세 나이 차이가 나서, 아내에게 더 잘해야 한다"며 고개를 숙이는데,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김용건은 "나는 더더더더더~ 잘 해야 한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꽃대디들'의 '티키타카 토크'가 폭발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9회는 21일(목) 밤 9시 4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