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윤승아가 최근 기관지염을 앓은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윤승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39.5도 찍은 울애기"라며 우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윤승아는 그다음 날 아들을 데리고 서울 병원으로 갔고 입원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그는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에게는 호흡 곤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청진했을 때 숨소리가 좋지 않았고 네뷸라이저를 처방받았다. 네뷸라이저 약이 흔한 약품인데 다 품절 상태여서 약국 30군데에 전화를 한 것 같다. 겨우겨우 찾아내서 처방을 받았고 그다음 날 소아과에 갔고 증상이 호전됐다. 그때도 숨소리가 많이 안 좋다고 해서 네뷸라이저를 열심히 했다. 다행히 폐렴까지 안 가고 완치했다"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다. 감기에 많이 놀라기도 하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하는 거 같다. 되게 많이 미안하고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윤승아는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