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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22기 영숙이 '돌싱민박' 첫인상 선택을 싹쓸이하며 '이 구역의 아프로디테'임을 입증했다.
이어 등장한 미스터 배도 "오늘 처음 봤는데 뒤에서 후광이 나더라"며 22기 영숙을 콕 집었다. 미스터 흑김 역시, "혼자 있을 때 마중나와 줘서 고마웠다"면서 22기 영숙을 택했고, 다음으로 나선 미스터 황까지 "벌레 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22기 영숙을 선택했다. 이로써 22기 영숙은 무려 '4연속' 선택을 받으며 다른 돌싱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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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자는 "매일 5km 이상 달리기를 하고 있다. 성장하는 데서 성취감을 느낀다"며 "지역, 양육 여부, 장거리, 나이차 아무 상관없다"고 오픈 마인드를 드러냈고, 16기 영자는 "자가를 갖게 돼서 평택으로 이사를 했다"며 "외모를 전혀 안 보고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2기 영숙은 "뭐든지 하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할 수 있는 사기캐~"라고 자부심 넘치는 자기소개를 했고, "내가 이런데 아이는 얼마나 예쁘겠어, 이런 마음도 있다. 마음 같아선 3~4명 낳고 싶다"고 해 미스터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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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분위기 속, 이번엔 미스터 흑김이 자기소개에 나섰다. 그는 "1991년생으로, 청주에 거주하는 10년차 무에타이 프로 선수"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이혼으로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만나서 스무 살에 아이를 낳았다"며 15세, 10세인 두 아들을 전처와 분리 양육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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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다음 예고편도 공개됐는데, 10기 정숙이 '좌' 미스터 백김, '우' 미스터 배의 팔짱을 끼고 "너무 행복하다"고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또 한번의 도파민을 예고했다. 과연 '리치 언니'에게 '핑크빛 봄'이 찾아올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후끈해진 '돌싱민박'의 로맨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