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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일베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김이나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 말미에 "주말, 그리고 오늘까지 안 그래도 힘든데 청취자들은 더욱 마음이 시끄러웠을 것 같다. 나도 다 보고 있었다"며 일베 논란을 언급했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여자는 3일에 한번 패야 한다'는 뜻의 '삼일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인 '좌장면'과 '훠궈' 등의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재조명 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김이나는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합니다.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문제의 발언은 극우 성향의 남초 커뮤니티인 일베 회원들만 사용하는 표현인데다 단어의 의미와 사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작사가가 출처와 뜻을 몰랐다는 말을 믿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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