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한유라도 질투하겠어…정형돈, 지드래곤 무대 본방사수 인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가수 지드래곤의 무대를 본방사수 하며 찐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정형돈이 집에서 SBS '2024 가요대전'을 시청하고 있다. 특히 그가 시청하고 있는 장면은 지드래곤의 무대다.

지드래곤은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SBS '2024 가요대전' 엔딩을 장식했다. 8년 만에 연말 가요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드래곤의 '정형돈 앓이'는 선공개 싱글 '파워'로 컴백한 후 연일 화제다. 팬들을 위해 만든 계정 '8lo8lo8lowme'(팔로팔로미)를 통해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자신과 함께 프로젝트 팀 '형용돈죵'으로 활동했던 정형돈의 모습을 계속해서 게시하는가 하면, 계정 하이라이트에도 정형돈의 사진을 게시하며 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화답하듯 정형돈 역시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캡 모자에 스카프를 두른 'GD 패션'을 하고 앨범 홍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드래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예능 '굿데이(Good Day)'에서도 재회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굿데이(Good Day)'는 2025년 상반기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펼칠 이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가 어떤 '좋은 날'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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